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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미분양 아파트, 전월比 5% 감소

입력 2017-08-29 15:54 | 신문게재 2017-08-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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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전월 대비 5% 가까이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7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총 5만4282가구로 전월 5만7108가구에 비해 4.9%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7월 기준 수도권 미분양은 1만2117가구로 전월(1만4350가구) 대비 15.6% 감소했다. 지방은 4만2165가구로 전월(4만2758가구) 대비 1.4% 줄었다. 신규 분양에서 발생한 미분양이 6월에 5690가구에서 7월에는 2531가구로 감소했고, 기존 미분양도 6월(5441가구)과 비슷한 5357가구가 지난달에 팔렸다. 서울의 미분양은 41가구를 기록하며 50가구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6월 대비해 35.9% 감소한 것이다. 경기도는 9560가구로 전월대비 14.9% 줄었고 인천은 2516가구로 17.7% 감소했다. 지방에선 강원도의 미분양이 2655가구로 전월 대비 12.1%, 충남도는 7645가구로 4.7% 각각 줄었다.

전국에서 미분양 재고가 가장 많은 곳은 경남으로 7월 현재 9707가구가 신고됐다. 이는 전월 대비해서도 5.9%(541가구)가 증가한 것이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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