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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주년] 초대형IB 첫발…5社 5色 승부수는?

[금융빅뱅 막 올랐다] 미래에셋대우·NH·KB·한투, 인력 확충 및 단기금융업 인가에 주력
삼성증권, 심사 보류된 발행어음 제외

입력 2017-09-15 06:00 | 신문게재 2017-09-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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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IB
5개 국내 대형 증권사가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사옥(사진제공=각사)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첫 발을 내딛으려는 5개 국내 대형 증권사는 저마다 내실을 다지며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인력을 늘리고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자본 투자 및 운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6월 말 기준 자기자본을 7조1498억원으로 확대했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압도적인 자본이 강점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규모의 경제로 수신 안정성을 유지하고 다양하게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며 “전국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둔 데다 해외 우량자산을 조달한 경험도 많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네이버, 셀트리온 등과 협력해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연초 세운 발행어음 태스크포스(TF)를 6월 초 전략투자운용부로 정비했다. 이 회사는 회사채, 기업어음(CP),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주로 대형 자산에 투자할 방침이다.

박대영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초기에는 자기자본 수준에서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운용할 것”이라며 1.5~2%의 순이자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은 모험자본 투자를 위한 내부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연초 획득한 신기술사업금융업 자격과 코넥스활성화펀드 등을 활용한다.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금융 서비스를 찾는 기업이 가장 먼저 러브콜을 보내는 초대형 IB가 되겠다는 포부다.

삼성증권은 외환 업무 인력과 자기자본 운용 강화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 이 회사의 발행어음 업무 인가 심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판을 받는 바람에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미뤄졌다.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 업무 전 부서별로 투자 모형을 만들어 우수한 사례를 사전 선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발행어음 사업 실적은 수신자금을 운용하는 역량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며 “자금 공급 기능을 높여 고객에게 운용 성과를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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