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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난민에 희망 돼 달라는 정우성에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 하세요”

입력 2018-06-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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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페이스북 캡처


웹툰 작가 윤서인이 배우 정우성을 또 다시 저격했다.

20일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 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씨” 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윤서인은 “이러면 난 또 개념배우에게 시비 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 어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촌을 언급하는 글을 게시했다. 정우성은 “전 세계에서 68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한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다. 오늘 #난민과 함께 해달라.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달라”는 글과 함께 유엔난민기구의 입장문을 함께 게시했다.

윤서인의 정우성 저격은 지난 해 시작됐다. 윤서인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정우성이 전국언론노조KBS본부 총파업 지지 영상을 캡쳐한 사진과 함께 “이 님(정우성)이야말로 지금 연예인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듯. 실수란 자기가 뭔가 잘못을 했을 때 스스로 실수했다고 하는 거지 남한테 ‘너 실수한 거야’라고 하는 건 그냥 협박이나 다름없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서인은 “남자는 역시 잘생긴 외모보다는 좀 뚱뚱하고 못생기더라도 생각이 바로 잡히고 똘똘한 남자가 최고인 것 같다”며 “여성 여러분 남자 잘생긴 거 하나도 소용없다. 얼굴 뜯어먹고 살 것도 아니자너”라는 글을 게시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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