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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로고 (사진=홈페이지 캡쳐) |
자유한국당은 24일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준비위원회 인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혁신 비대위는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18일 발표한 당 혁신안의 핵심으로, 외부인사를 위원장으로 두고 당의 전권을 맡게 된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당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외부인사 뿐만 아니라 초선, 재선, 삼선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까지 모두 아울렀다”며 인선결과를 밝혔다.
준비위원장으로는 3선인 안상수 의원을 선임했다. 위원으로는 재선 의원 모임 간사인 박덕흠 의원과 초선 의원 모임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인선했다. 앞서 초·재선 의원들은 자신들의 비대위 참여를 김 권한대행에 요구한 바 있다.
이밖에 비대위는 배현진 송파을 원외 당협위원장과 허남진 한라대 교수, 장영수 고려대 교수, 장호준 6.13 지방선거 낙선자 청년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