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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 측 "버닝썬과 관련 無…승리와 학생때부터 친분"

입력 2019-03-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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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
빅뱅 전 멤버 승리(왼쪽), 송다은 (사진=송다은 SNS)

배우 송다은이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8일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배우 송다은 씨는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힌다”면서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 씨와 평소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당사자가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운영한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이 탈세 의혹에 휩싸이자 일각에서는 “2016년 몽키뮤지엄 오픈 당시 직원으로 근무했던 송다은 역시 ‘버닝썬 사태’에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송다은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몽키뮤지엄은 오픈 때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같이 으쌰 으쌰 한 게 전부다. 승리와는 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해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소속사 이안이엔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입니다.

우선, 배우 송다은 씨는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 씨와 평소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립니다.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 씨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현재 발생한 버닝썬 관련해 송다은씨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명백히 밝혀드립니다.

당사는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습니다.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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