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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 힐튼 창립 100주년 기념 프로모션 선보여

입력 2019-05-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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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주년 기념 국내 힐튼 호텔 공동 프로모션
창립 100주년 기념 국내 힐튼 호텔 공동 프로모션. 에그베네딕트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힐튼 호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대급 경품이 걸린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함께 지난 100년 동안 힐튼 호텔에서 처음 소개된 시그니처 메뉴들을 선보이는 ‘힐튼 클래식 메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31일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밀레니엄 서울힐튼과 그랜드 힐튼 서울, 콘래드 서울 등 5개 국내 힐튼 계열 호텔에서 공동으로 진행되며, 밀레니엄 서울힐튼 방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Hilton100Korea #밀레니엄서울힐튼 등)와 포스팅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오는 31일에 전 직원이 모여 10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1930년대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시작된 레드벨벳 케이크, 1893년 시카고 파머 하우스 힐튼에서 처음 선보인 브라우니, 월도프 샐러드 등 힐튼 호텔에서 처음 시작된 유서 깊은 시그니처 메뉴들을 밀레니엄 서울힐튼 의 식당가에서 선보인다.

우선 그랜드 힐튼 서울 레스토랑에서는 오는 31일부터 6월30일까지 한달 동안 한 세기 동안 사랑 받아 온 힐튼 시그니처 메뉴들을 선보인다.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1896년 뉴욕의 월도프 호텔(현재 월도프 아스토리아, 힐튼의 최고 럭셔리 브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져 미국 샐러드 요리의 기준이 된 ‘월도프 샐러드’를 100여가지 넘는 뷔페 메뉴와 함께 맛볼 수 있다. 가격은 8만~8만5000원.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은 월도프 샐러드와 함께 1894년 월도프 호텔에서 한 고객이 숙취를 해소하고자 특별 주문한 것으로부터 유래된 ‘에그 베네딕트’를 내놓는다. 가격은 모두 1만9000원.

베이커리 숍 ‘알파인 델리’는 1920년대 월도프 호텔에서 시작된 레드벨벳 케이크와 시카고의 팔머 하우스 힐튼에서 첫 선을 보인 브라우니, 엔터테인먼트 바(Bar)인 ‘테라스 라운지’에서는 1890년 월도프에서 탄생한 ‘마티니’와 1978년 카리브 힐튼에서 최초로 시도한 ‘피나콜라다’를 준비했다. 가격은 케이크 모두 4만5000원, 칵테일은 1만3000원.

힐튼 부산의 1층에 위치한 ‘스위트 코너(Sweet Corner)’에서 ‘힐튼 브라우니’를 백원에 판매한다. 진한 코코넛 함량이 높은 달콤한 브라우니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하루 100개만 한정 판매해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최상 층에 위치한 맥퀸즈 바에서는 힐튼 10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힐튼 클래식 다이닝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힐튼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인 ‘피나콜라다’와 ‘마티니’ 칵테일을 활용해 두 가지 종류의 이색적인 세트 메뉴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다모임’에서는 ‘월도프 샐러드’와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을 샐러드 섹션에 마련해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힐튼 경주 로비라운지 신라코트에서 월도프 아스토리아에서 즐겨먹던 레시피에서 유래된 메뉴인 에그베네딕트와 레드벨벳케익을, 콘래드 서울 전 레스토랑에서 레드 벨벳 조각 케이크과 브라우니 등을 선보인다.

한편 1919년 콘래드 힐튼이 창립한 이래 힐튼 호텔은 업계 최초로 객실 내 TV 및 에어컨 설치, 공항 호텔 개관, 룸 서비스 및 디지털 키 시스템 도입 등 수많은 혁신을 시도해 현재 전세계 113개 국가에서 17개의 브랜드를 통해 총 5600여개의 호텔을 거느린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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