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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전 여친 이어 中 여성도 폭로…"드라마 여주 나뿐만이 아니었다"

입력 2021-08-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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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사진=슈퍼엠 인스타그램)


루카스의 전 여친이라고 주장하면서 “루카스는 남자 꽃뱀”이라고 저격한 한국인 A씨에 이어 중국인 B씨 역시 루카스와의 과거를 폭로했다.

24일 B씨는 “원래는 이 일을 말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며 “어제 (A씨가 폭로한) 게시물을 보고 모두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 많은 여자 아이들이 같은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B씨는 “에어드롭으로 검색했다가 우연히 루카스의 이름을 발견하고 채팅을 하게 되면서 연락을 시작했다”며 “당시 나는 내가 아이돌 드라마 속 행운의 여자라고 여겼지만 뜻밖에도 여자 주인공은 나 뿐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B씨는 루카스가 자신의 집에 찾아와 함께 술을 마시거나 자고 갔다고 말했으며, 여자친구가 있냐는 B씨의 질문에 루카스는 “없다”고 답했다고 했다.

B씨는 “그는 데뷔하지 못한 연습생 친구를 폐물이라고 표현하고, NCT 멤버들에 대해 험담했다”며 “집안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고 말하며 고가의 선물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스타라는 후광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이용하고,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여러 여성을 만나온 사실을 알았다”며 “다른 사람들이 나처럼 상처받지 않고, 루카스에게 감정적으로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루카스의 전 여친이라고 주장한 한국인 A씨는 루카스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 사진 등을 공개하며 “쉬는 날마다 호텔이랑 내가 사는 아파트에 찾아와서 돈이고 뭐고 모든 걸 다 내가 내게 했다”며 “차라리 팬으로 남을 걸 후회한다”고 폭로했다.

한편, 1999년생 루카스는 2018년 그룹 NCT U멤버로 데뷔했으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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