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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컨설팅·교육까지 '나눔의 장'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동조합상담지원센터는?

입력 2014-09-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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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경제지원센터 전경.(사진제공=서울시 사회적경제과)

 

 

 

마을공동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이 활성화를 꾀하고 지속성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서울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은애)와 협동조합 상담지원센터(센터장 박범용)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발표한 서울의 사회적경제 집단은 총1788곳(사회적기업 393, 자활기업180, 마을기업 111, 협동조합 1104, 2014년 3월 1일 기준)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전문 경영 컨설턴트와 연계해 경영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장 확대, 업종별 공동 사업기반 조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신규 창업자와 기업 발굴, 교육 등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동조합 상담지원센터는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제공, 상담과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설립필수교육, 설립·운영 컨설팅, 협동조합 전문교육 및 운영 멘토링 등 단계별 상담·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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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말 기준 전국의 협동조합은 4650여개, 이 역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루 상담이 30~50건에 이른다”고 밝힌 박범용 센터장은 “교육 뿐 아니라 필요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사회적경제든 협동조합이든 충분한 이해와 준비가 필수다. 카페형 오픈 오피스 ‘스페이스 류’와 입주 오피스 ‘혁신발전소’, 공동교육장 ‘서로배움터’, 회의실 ‘생각나눔담’ 등 공유와 나눔을 위해 마련된 공간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다. 관심을 가지고 두드리기만 하면 된다.  

 

문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sehub.net) 02-353-3553, 협동조합 상담지원센터 1544-5077(www.seoulcoop.net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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