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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박성웅×최성은, 범죄오락 영화로 만났다…‘젠틀맨’ 크랭크업

입력 2021-12-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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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웨이브 첫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으로 만났다.

 

웨이브 측은 "영화 ‘젠틀맨’이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5일 크랭크업 했다"고 13일 공개했다.


영화 ‘젠틀맨’은 누명을 벗고자 검사 행세까지 하게 된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와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검사 ‘김화진’(최성은)이 악의 축 ‘권도훈’(박성웅)을 잡기 위해 아찔한 공조를 벌이는 범죄 오락 영화다.

‘공작’, ‘암수살인’, ‘신과함께’ 시리즈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주지훈이 납치 사건의 용의자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사건을 추적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로 분한다.
 
‘신세계’에서 인상적인 빌런 연기를 펼친 박성웅이 돈으로 권력과 명예도 살 수 있는 안하무인 검사 출신 대형 로펌 대표 ‘권도훈’을 연기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두 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 '괴물 신인' 최성은의 활약도 기대된다.

 

데뷔작 ‘시동’, 드라마 ‘괴물’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최성은은 ‘지현수’와 공조해 ‘권도훈’을 추적하는 좌천된 엘리트 검사 ‘김화진’역을 맡았다.

장편 데뷔작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신예 감독 김경원이 연출을 맡았다.

 

웨이브 측은 감독과 배우들의 촬영 소감이 담긴 친필 메시지도 공개했다.


주지훈은 “촬영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무탈하게 촬영을 잘 끝내 다행”이라고 밝혔고, 박성웅은 “감독님의 다음 작품이 기대될 만한 영화”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최성은은 “눈 깜짝할 사이에 촬영이 다 끝나버려서 아직 실감이 안 나고 시원섭섭한 감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원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여 시작부터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다"며 "찍는 동안에도 즐겁고 행복했다. 후반 작업까지 잘 마무리해 내년에 관객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웨이브 첫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은 2022년 극장과 웨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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