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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이 코로나19 눌렀다… 전세계 1조 6000억 수익

韓개봉 3주 만에 600만 돌파

입력 2022-01-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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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처스코리아 제공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국내 60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사진제공=소니픽처스코리아)

팬데믹 이후 최초의 600만 돌파작이 나왔다. 한마디로 거미인간의 역습이다. 

 

할리우드 액션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7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북미에서만 527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월드와이드 13억 6889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로 따지면 1조 6000억원에 이른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11억 3192만 달러)을 앞서며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2년 토비 매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부터, 앤드루 가필드 주연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시리즈까지 20년 간의 감동을 아우른다. 마지막 대미는 톰 홀랜드, 젠데이아,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이콥 배덜런, 존 파브로 그리고 마리사 토메이 등이 장식했고 전편에 이어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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