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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생들, ‘해외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 대상 수상해

‘안전여행 도와줘요 영사맨’ 제목으로 노래, 뮤지컬 형식 갖춰

입력 2023-06-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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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성한, 박준성, 이다은
7일 서울시 중구 외교부에서 열린 ‘제3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 사고 경험담 공모전에서 외교부 장관사을 수상한 (왼쪽부터) 배성한, 박준성, 이다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동서대

 

동서대학교 재학생들이 외교부 주최 ‘해외에서 겪은 사건 사고 경험담 공모전’에서 대상인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7일 서울시 중구 외교부에서 열린 ‘제3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 사고 경험담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작 ‘안전여행 도와줘요 영사맨!’을 만든 배성한(방송영상학과 4학년), 박준성, 이다은(캠퍼스아시아학과 4학년)학생이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외교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해외에서 위험했던 경험이나 해외여행 시 나만의 안전 팁으로 영사조력법을 홍보하고 해외재난 및 사건 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향상과 국민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전국에서 223개의 작품이 응모됐다.

대상작인 ‘안전여행 도와줘요 영사맨!’은 해외여행 시 영사조력법, 영사콜센터를 이용해 안전하게 여행하는 방법을 노래와,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성한 학생은 “어려운 주제를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지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방송영상학과에서 배웠던 촬영, 편집기술과 캠퍼스아시아학과에서 경험했던 2년간의 유학이 모두 고루 모여 즐겁게 촬영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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