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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베어트리파크, 중부권 최대 철쭉축제 13일 '개최‘

꼭 가보고싶은 ’베어트리파크 대왕철쭉 체험 행사장‘

입력 2024-04-10 09:23 | 신문게재 2024-04-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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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 철죽꽃 50
세종베어트리파크는 중부권 최대 철쭉축제를 오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연다. 활짝핀 철쭉꽃의 모습. 세종베어트리파크 제공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중부권 최대 철쭉축제를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연다.

올해 16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봄과 철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반려식물 만들기 ▲종이접기 및 사생대회 ▲SNS 사진공모전 ▲야외음악회 ▲철쭉 분재 전시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운영된다.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철쭉 개화지로 매년 봄이면 진한 선홍빛의 대왕철쭉을 비롯해 수 만 그루의 철쭉이 물결을 이루는 봄꽃 명소로 꼽힌다.

세종 베어트리파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중부권 최대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쭉제는 베어트리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진한 선홍빛의 대왕철쭉을 비롯한 수만 그루의 중부권 최대의 철쭉이 개화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철쭉 화분 나눔, 반려식물 만들기, SNS 사진 공모전, B급 사진전, 야외음악회, 미술전시회, 철쭉 분재 전시 등도 운영된다.

철쭉 화분 나눔은 주말 방문객에게 철쭉 화분을 나누어 주는 행사로, 하루 100명씩 받을 수 있다.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은 마음에 드는 식물과 화분을 골라 직접 분갈이를 하는 체험이다.

이 기간 내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해 찍은 사진을 올리는 SNS 사진 공모전은 축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누어 준다.

매주 일요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음악가(김나린, 장유경, 뮤페라N샤르망)의 야외음악회를 진행한다.

미술 전시회 ‘좋은 날’은 봄을 주제로 세종시 작가 5명이 참여한 전시회이다. 이달 하순부터 시작하는 철쭉 분재 전시도 빠뜨려서는 안 될 볼거리이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대왕 철쭉(대왕 영산홍)은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특징이 있어 더 선명한 색을 보여주고, 개화기도 길어서 짧은 시기에 피고 지는 다른 봄꽃 구경을 하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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