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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원전 등 산업시설안전 철저히 점검할 것"

입력 2017-11-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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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드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

 

“원전을 비롯한 여러 산업시설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에 대해 이같이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된 회의를 통해 국민 피해상황 및 원전안전 상황,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 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특히 내일 치러질 수능과 관련해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까지 배려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가 직접 포항으로 내려가 수능시험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지진은 비단 발생 때 뿐만 아니라, 여진 등의 발생에 대한 불안이 크다”며 “긴장을 풀지 말고 향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민 여러분도 정부를 믿고 정부가 전파하는 행동요령에 따라달라”고 덧붙였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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