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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준현X박보영X조정석X홍경민, 일일 DJ 출격…‘공황장애’ 정찬우 빈자리 채운다

입력 2018-04-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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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DJ 정찬우의 빈자리를 박보영, 조정석, 김준현, 홍경민이 채운다.

앞서 ‘컬투쇼’ DJ 정찬우는 지난 15일 라디오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 알렸다.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정찬우가 오랫동안 당뇨와 이명 증상을 앓아왔고 최근에는 조울증이 더해졌으며 약 3주 전에는 병원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활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연예계 동료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컬투쇼’와 정찬우를 응원하기 위해 스페셜 DJ 섭외에 기꺼이 응했다.

17일 화요일 개그맨 김준현을 시작으로, 18일~19일 배우 박보영, 20일 배우 조정석, 22일 가수 홍경민이 DJ 김태균과 함께 ‘컬투쇼’ 진행을 맡는다. 이들 모두 정찬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흔쾌히 일일 DJ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컬투쇼 제작진은 “정찬우 씨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셨다. 그의 빈자리가 크지만, 든든한 김태균 씨와 그의 동료들이 정찬우 씨의 건강을 기원하며 빈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정찬우는 SBS파워FM(107.7㎒)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KBS 2TV 예능 ‘안녕하세요’, SBS TV 시사교양 ‘영재 발굴단’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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