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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테나' 유재석, 안테나 아티스트 무대 MC 활약

입력 2021-12-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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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방송인 유재석이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평가한다.

10일 공개되는 카카오TV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서는 다양한 명곡들을 선보여온 현재진행형 레전드 가수, 일명 ‘현설’ 유재석을 커버하는 ‘슈퍼새가수 뭐하니 가요제’의 첫 무대가 꾸며진다.

첫 타자로 나선 루시드폴, 정승환, 윤석철은 처진 달팽이(유재석 & 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커버에 나서, ‘도산공원 날라리’라는 이색 팀명으로 환상적인 무대 매너와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까지 함께 어깨춤을 추게 할 예정이다.

특히 가요제 참가를 위해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루시드폴은 평소 모습과는 사뭇 다른 화려한 무대 의상과 가발까지 장착한 채 열정적인 디제잉을 펼칠 예정이다. 늘 조근조근한 멘트만으로도 폭풍 웃음을 선사하던 그가 웃음 제조기로 제대로 각성해, 그의 파격적인 무대에 안테나 식구들 모두 경악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감성 발라드 장인 정승환과 실력파 재즈 뮤지션 윤석철 역시 90년대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는 가발과 힙합 패션으로 등장, 기대 이상의 에너지 넘치는 춤사위를 선보인다고. 세 사람의 예측불가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춤신춤왕’으로 변신한 이들에 대한 심사평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현설’ 유재석과 심사위원 윤상, 이상순, 정재형은 매의 눈으로 이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날카로운 평가를 전할 예정이다.

‘본캐’는 MC, ‘부캐’는 가수로 활동해 온 유재석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직접 평가하는 그림은 상상만으로도 재미를 자아낸다. 더욱이 이상순은 절친인 루시드폴에 대해 혹독한 평가를 내려 또 한번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정승환은 꿋꿋이 “아쉬움이 없다. 본 공연을 제일 잘했다”고 자평해 심사위원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오후 5시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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