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스포츠 > 스포츠 종합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기수 이승훈…남북 따로 입장

입력 2018-02-25 19:5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PYH2018022523060001300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태극기를 들고 자리하고 있다.(연합)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우리 선수단 기수를 맡는다. 아울러 폐회식은 남북한이 따로 입장한다.

한국 선수단 측은 25일 저녁 8시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과 관련해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팀추월 은메달을 수확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린 점이 기수로 선정된 배경으로 분석된다.

개회식 당시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과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황충금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했지만 폐회식은 남북한이 따로 입장할 예정이다

북한 선수단 기수는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김주식이다. 김주식은 렴대욱과 함께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이는 북한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 외 일본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고다이라 나오가 중국은 쇼트트랙 500m서 우승한 우다징이 기수를 맡는다.

종합 우승을 거머쥔 노르웨이의 기수는 역대 15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마르트 비에르겐이며 네덜란드는 이레인 뷔스트(스피드 스케이팅), 스페인은 하비에르 페르난데스(피겨스케이팅), 캐나다는 킴 부탱(쇼트트랙) 등이 기수를 맡을 예정이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