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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토픽
니콜 키드먼 부부, 호주 산불 진화·복구에 5억여원 기부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53)과 가수 키스 어번(53) 부부가 호주 산불 진화 및 복구를 위해 5억원 가량을 기부했다.5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은 “키드먼 부부가 호주 산불과 싸우는 소방당국을 위해 50만 달러(5억8천375만 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키드먼은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태어났지만, 부모가 모두 호주인으로 키드먼은 호주 시드니에서 성장했다. 키드먼..
김세희 기자
2020-01-06 10:16
'캡틴 아메리카' 몰리 피츠 제럴드, 모친 살인 혐의로 체포
영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38)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1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는 지난달 20일 미국 캔사스 주 올라스에 있는 자택에서 어머니의 시신이 발견된 후 4일 뒤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경찰에 체포됐다.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0일 신고를 받고 사건..
2020-01-02 16:31
[영상] 프란치스코 교황, 억지로 손 낚아챈 신도에 분노…"인내심 잃었다..
프란치스코 교황(83)이 자신의 손을 억지로 잡아당기고 놓아주지 않은 여성의 손등을 내려친 것에 대해 “인내심을 잃었다”며 사과했다.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들은 다소 불미스런 사건이 있었던 바티칸 행사 다음날 연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는 자주 인내심을 잃는다. 나도 그렇다. 그리고 어제 했던 나쁜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앞서 31일 프란치스..
2020-01-02 10:18
남편 시신 11년간 냉동고에 보관한 美여성
미국 유타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한 여성의 집 냉동고 속에 남성의 시신이 얼려진 채로 발견됐다.남성의 시신은 최대 11년간 냉동고에 보관된 것으로 추정된다.28일(현지시간) CNN, ABC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유타주 투엘시티 경찰은 75세 여성 진 매터스가 2주 동안이나 행적이 묘연하다는 신고를 받고 매터스의 집을 수색해 그녀가 집에서 숨진 채로 있는 것을 발견했다.더..
김수환 기자
2019-11-29 08:44
성냥개비 악기로 연주하는 우크라 ‘성냥개비 밴드’
우크라이나에 성냥개비로 만든 악기로 연주를 하는 ‘성냥개비 밴드’가 등장해 화제다.이 밴드가 연주하는 악기들은 모두 20대 청년 한 사람이 만든 것이다.2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인 29세 보그단 센추코프는 성냥개비로 기타 2개, 아코디언, 바이올린, 드럼 등 15개의 실물크기 악기를 만들었다.센추코프는 이 악기들로 연주하는 ‘성냥개비 밴드’에서 베이스를 맡고..
2019-11-21 16:34
말보로 전성기 이끈 '말보로 맨' 로버트 노리스, 타계…생전 비흡연자 눈..
말보로 광고모델로 시대를 풍미했던 로버트 노리스가 최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USA 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노리스는 지난 3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90세. 1929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노리스는 1953년 콜로라도 스프링스 남쪽의 목장을 사들여 평범한 카우보이로서 삶을 이어갔다. 당시 말보로의 담배 제조사인..
이종윤 기자
2019-11-12 11:04
중국 온라인서 전자담배 사라졌다… 당국 "청소년 흡연 억제"
중국 온라인에서 전자담배 판매가 사라졌다. 청소년 흡연을 막겠다며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판매 제한 정책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이다.9일 신경보(新京報) 등 중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담배전매국과 시장관리감독총국은 지난 1일부터 미성년자 건강 보호를 이유로 전자담배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했다.신경보는 “이 정책이 발표된 후 중국 8개 부문 부처에서 전자담배 온라인 판매..
2019-11-09 18:20
‘BTS 안티’ 베트남 중학생…방탄소년단 욕했다가 ‘유기정학’
한국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베트남의 한 중학생이 학교에서 유기정학과 반성문 공개 낭독 등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일간 뚜오이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시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8학년(한국의 중2에 해당. 13~14세) Q 군은 지난 6월 페이스북에서 ‘Anti BTS in VietNam’이라는 페이지를 만들어 BTS와..
2019-11-08 14:24
채식주의자 여성이 햄버거 맛 보고 정육점 사장님 된 이유
10년 넘게 채식을 이어 온 여성이 우연히 햄버거를 한입 먹고 정육점 업자까지 된 사연이 눈길을 끈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에 사는 여성 타미 조나스(49)는 10년 넘게 이어 온 채식을 우연히 먹은 햄버거를 계기로 육식을 병행, 정육업자까지 됐다. 조나스는 1970년대 철학자 피터 싱어가 저술한 ‘동물 해방’을 읽고 육류 생산을 위해 무자비하게..
2019-11-05 11:34
애플, 실리콘밸리 주택난 해결에 2조 9000억원 쾌척
애플이 ‘벤처의 요람’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빚어지고 있는 최악의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25억 달러(약 2조 9000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구글과 페이스북에 이어 거대 글로벌 기업으론 세 번째이자 최고액 기부다. 경제매체 CNBC는 4일(현지시간) “애플이 적정 주택의 가격을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2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
2019-11-05 09:04
천주교 ‘사제 독신 관행’ 파기? … 세계주교회, 교황에 ‘아마존 기혼남’ 서품 권고
남미의 아마존 지역에서 ‘사제 독신’ 원칙을 깨고 기혼 남성 사제가 출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남미 출신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어 향후 결정 결과가 주목된다. AFP와 AP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세계주교대의원회의(Synod·시노드)에서 브라질의 아마존 지역에 한해 기혼 남성에게 사제 서품을 부여하는 방안이 표결에 부쳐진 결과,..
2019-10-27 10:28
실종 12년만에 180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美반려견
미국에서 12년전 사라진 반려견이 집에서 1800km나 떨어진 곳에서 주인과 극적으로 상봉해 화제다.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폭스테리어 종 ‘더치스’의 보호자인 캐서린 스트랭은 전날 미국 북동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반려견 보호소에서 ‘더치스’를 12년만에 재회했다.지난 2007년 2월 사우스플로리다에서 사라진 반려견이 12년만에 1130마일(약 1818k..
2019-10-13 16:32
마약조직원 인터뷰하다 총 맞은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자
다큐멘터리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자가 멕시코에서 마약조직원을 인터뷰하다 현장을 급습한 다른 마약조직원의 총을 맞았다고 AP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검찰 당국에 따르면 취재팀이 전날 오후 7시30분께 멕시코 치와와주의 마약 밀매 현장에서 한 조직원을 인터뷰하던 도중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격을 가했다.취재하던 기자는 다리에 총을 맞아 부상을 입었으며, 인터뷰..
2019-10-06 09:51
74세 인도 할머니의 기적…쌍둥이 출산 ‘세계 최고령 산모 기록’
74세의 인도 할머니가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다. CNN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 주(州)에 사는 74세의 산모 만가얌마 야라마티는 지난 5일 쌍둥이 자매를 출산했다. 병원 측은 세계 최고령 산모 기록을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산모의 출산을 담당한 의사는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야라마티는 1962년에 결혼했으나 아이가 생기지 않아 안타까워..
2019-09-08 14:35
최고령 스쿠버다이버 96세 英노인 “100세까지 잠수가 목표”
10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끊임없이 스쿠버 다이빙에 도전하는 영국 노인이 화제다.최고령 스쿠버다이버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인 영국인 레이 울리씨가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96세 생일을 자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923년 8월 28일생으로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인 울리는 이날 키프로스공화국 항구도시 라르나카 앞바다에서 침몰한..
2019-09-01 10:41
생일선물로 ‘재규어’ 안사준다고 ‘BMW’ 강에 빠트린 인도청년
인도의 한 부잣집 청년이 아버지에게서 생일선물로 원했던 재규어 대신 BMW 승용차를 받자 홧김에 BMW를 강에 빠트리고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인디아투데이 등 인도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인도 하리아나주(州) 야무나나가르에서 22세의 한 청년이 흰색 BMW 신차를 강물에 밀어버렸다.경찰은 “청년이 재규어를 선물로 원했는데 그의 아버지가 BMW..
2019-08-11 16:49
反 ‘하나의 중국’ T셔츠로 곤욕 치른 명품 베르사체
럭셔리 패션브랜드 베르사체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반(反)하는 T셔츠를 선보였다가 중국에서 비난이 일자 사과하고 T셔츠를 회수해 파기했다.이 일로 베르사체는 중국의 브랜드 홍보대사를 잃게 됐다.11일 환구망 등에 따르면 베르사체는 T셔츠에서 ‘일국양제’가 적용되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를 별도의 나라로 묘사했다.반중 성향의 홍콩 시위가 10주째 이어지는 민감한..
2019-08-11 15:51
스위스 마테호른서 韓 등반객 1명 추락사
스위스 마테호른에서 한국 산악인 1명이 산봉우리를 등반하던 중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마테호른에서 함께 등반하던 동료와 떨어져 베이스캠프로 복귀하던 이 남성은 해발고도 3700m 지점에서 200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동료는 헬리콥터로 구조됐다.현지 발레 칸톤(州) 경찰은 등산객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사..
2019-08-08 09:41
구글, 글로벌 최고현금부자 등극 … 138조 원으로 애플 제쳐
구글이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고 현금부자 기업으로 등극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31일(현지시간) “그 동안 10년이 넘게 ‘현금왕’ 타이틀을 갖고 있던 애플이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에 의해 왕좌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구글의 올해 2분기 현금과 유가증권 등의 보유액이 1170억 달러(약 138조 5000억원)를 넘어서, 지난 30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플이..
2019-08-01 11:31
유벤투스 회장 ‘호날두 노쇼’ 비판 수용 어려워” 비판 증폭
‘호날두 노쇼’ 사태로 수세에 몰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회장이 정면으로 이를 반박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31일(현지시간)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이 한국 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호날두 노쇼 사태가) 한국 팬들을 무시하는 무책임하고 거만한 행동이라는 권오갑 회장의 항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고 보도했다.아..
2019-08-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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