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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건강) > 전체기사
[비바 2080] 코 건강 ABC ③ 약물치료부터 수술까지
◇ 약물치료부터 면역요법까지콧병 치료법 중에 가장 일반적인 것은 약물 치료다. 짧게는 일주일 정도 항생제나 스테로이드를 처방하면 상태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근원적인 염증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했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 비염이나 축농증은 재발률이 워낙 높아,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는 것 못지않게 끝까지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약..
박성훈 기자
2024-03-25 08:36
[비바 2080] ‘젊은 치매 환자’ 급증… 치명적인 습관 세 가지 바로..
65세 이전에 발생하는 ‘조발성 치매’가 최근 급증세를 보이면서 이른바 ‘젊은 치매’에 대해 효과적인 대처 법이 관심을 모은다.치매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유전적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치매의 가족력이 있다면 평소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로 지적된다. 특히 치매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을 제대로 파악해 대비하면 그 만큼 치매에 걸릴 확률을 낮출..
이의현 기자
2024-03-21 09:39
[명의칼럼] 또래보다 작고 왜소한 아이, 영양섭취·수면의 질 살펴야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새로운 생활을 맞이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때 아이의 체격이나 키가 또래에 비해 작고 왜소해 보이면 도움을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아이들의 성장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체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한의학적 입장에선 체질이라 부르고 의학적 입장에서는 유전이라고 부른다. 부모의 키가 작다면 아이의 성장이..
김세영 함소아한의원 대구수성점 원장
2024-03-19 07:00
[비바100] "소변 볼 때마다 변기에 거품 가득, 빨리 병원 가세요"
신장은 질병이 발생해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병을 인지하기가 매우 어렵기에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혈뇨, 부종, 호흡곤란 등 자각증상이 느껴질 경우 이미 병기가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만성 신부전, 신장암 등 중증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 검사가 필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만성신부전 환자는 지난 2018년 약 22만6..
안상준 기자
[비바 2080] 코 건강 ABC ② 코막힘과 축농증
코가 막혀 코로 시원하게 숨을 쉬지 못하면 일단 삶이 고통스럽다. 일상이 너무 불편해 진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면 당장 체내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긴다. 두통이 시작되어 만성화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코 속에 농이 쌓이는 축농증도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코막힘은 물론 구취의 원인이 되기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왜 코가 막히나우리 코 속에는 바이러스나 세균..
2024-03-18 08:24
[비바 2080] 코 건강 ABC ① 코의 기능과 잦은 비염의 원인
밤 마다 코가 막혀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사람,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늘 코를 훌쩍하거나 시도 때도 없이 콧물이 흘러내리는 사람. 시원하게 숨 한번 제대로 쉬는 게 소원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특히 노년의 콧병은 두 가지 이상의 중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노년 건강에 치명적이다. ‘문명병’이라고 할 정도로 현대인들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열악한 환경 탓에 코 문제로..
2024-03-12 08:29
[비바100] '암 사망률 1위' 폐암, 초기 증상 無→생존율 30%↓…..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전체 암 중에서도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20만명이 발생하고 약 180만명이 사망하는 사망률 1위의 암이다. 국립암센터가 보고한 2022년 주요암 사망 분율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37만2939명)의 22.4%(8만3378명)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이들 중 폐암 사망자는 22.3%(1만8584..
2024-03-12 07:00
[비바2080] 노년의 코 호흡법… 깊고 느리게, 편안하게 숨쉬기
노년층에게 호흡, 즉 숨쉬기는 대단히 중요한 신체활동의 하나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가장 첫 단계의 처방이기 때문이다. 깊고 느리게, 그리고 편안하게 숨쉬는 것만큼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평안함을 주는 것이 없다. 전문가들은 특히 지금이라도 입이 아닌. 코로 숨 쉬는 습관을 일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일상에서 실천하는 ‘깊고 편안한 호흡’서울아산병원 정..
2024-03-07 13:17
[비바 2080] ‘숙면(熟眠)’이 노후 건강의 첫 걸음
잠이 부족하면 만사가 귀찮고 힘들어진다. 집중력이 떨어져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고 스트레스가 쌓인다. 판단력과 자제력이 흔들리고 달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과 술, 담배가 당긴다. 자연스럽게 혈당 관리 등에 문제가 생기고, 치매 인자에 노출되고, 결국 급격히 노화가 찾아온다. 수면 장애가 건강 100세의 꿈을 망치는 것이다. 잠이 왜 중요한지, 숙면이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 지..
조진래 기자
2024-03-06 17:56
[비바100] "그까짓 담" 무시했다간 큰코다쳐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의 아쉬움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한국프로야구(KBO) 최고의 스타 중 하나인 이정후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아시아 야수 중 역대 최고 금액인 약 1억1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이정후에 대한 국내·외 수많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고 입단 기자회견에서 특유의 재치로..
2024-03-05 07:00
[명의칼럼] 겨울철 피부 건조증 개선, 체질에 맞는 치료법 찾자
겨울이 되면 피부 건조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 실외에서는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며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더 심하게 올라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다른 사람들에 비해 피부가 더 건조하고 각질이 생겨 가렵거나 붉게 발진이 생긴다면 문제 원인을 빠르게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유난히 비위가 약해 잘 먹지 못하고 마른 사람들은 대체로 피부도 푸석푸석한..
손병국 함소아한의원 중랑점 원장
[비바 2080] 노년 건강 걷기… ‘10,000보’에 집착 말고 편하게..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보편적인 신체 활동이 ‘걷기’다. 하지만 이 마져도 제대로 실천 못하는 이들이 많다. 서울 시민의 하루 걸음 수는 5000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걷기 플랫폼 같은 앱을 통해 확인된 수치가 이 정도이니 전국 평균으로는 이 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벤터빌트 대학의 이반 브리튼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하..
2024-03-04 08:26
[비바100] 탕후루 좋아하는 우리 아이, 치아 건강 지키려면
‘탕후루’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어린이 치아 관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겉은 단단하고 끈적거리며 안은 당분이 높은 과일로 이뤄진 탕후루는 충치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잘못 깨물었다가는 치아가 깨질 수도 있다. 아직 탕후루의 충치 유발지수가 연구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최고점에 가까운 젤리만큼이나 치아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 강동..
2024-02-27 07:00
[명의칼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위험… 익히지 않은 굴 섭취 주의
식중독은 음식이 쉽게 상하는 한여름 질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겨울에도 안심할 수 없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도 식중독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에 유의해야 한다. 2022년 12~2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려 병원을 찾은 환자는 7343명으로 여름철인 6~8월 환자보다 1000명 이상 많았다. 노로바이..
장환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비바100] 불규칙한 식습관에 소화기 질환 급증…“건강 위해 ‘장지컬’..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 등으로 인해 소화기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환자 수는 2018년 약 6만5000명에서 2022년 약 8만6000명으로 5년간 32%가량 증가했다. 중증 질환인 대장암 환자도 2017년 약 2만8000명에서 2021년에는 약 3..
2024-02-20 07:10
㈜마이크로바이옴 글루텐분해유산균베이커리 ‘공식인증점’ 사업 시작
㈜마이크로바이옴이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사용하는 베이커리 ‘공식인증점’ 사업을 시작했다. ‘글루텐분해유산균 공식인증점’이란 ㈜마이크로바이옴에서 개발한 글루텐분해유산균을 공급받아 제빵에 적용하여 속 편하고 건강한 빵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베이커리점을 말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전 국민이 보다 건강한 빵과 밀가루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밀가루 속의 글루텐으로 인한 소화 장애를..
2024-02-19 10:52
[비바 2080] 노년에 약(藥) 과다 복용하다 독(毒) 된다
우리나라 고령자들이 처방받아 먹는 약이 평균적으로 4개 안팎이라고 한다. 노인들의 40% 가량은 5종 이상의 처방 약을 복용하는 이른바 ‘노년기 다제 약물’ 복용자들이다. 노년에 여러 가지 약을 먹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험성을 갖는다. 만성질환으로 먹는 약이 아닌 약까지 과다 복용하면 입원이나 사망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노년에는 약이 병을 만들기도 한다’는 말..
2024-02-14 09:11
[비바 2080] 노년에 '영양제'는 만능이 아니다
우리 몸은 매우 예민하다.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면 어딘가에 이상이 생긴다. 그래서 몸에 좋다고 하면 무조건 영양제부터 찾는 이들이 많다. 비타민이나 오메가-3, 글루코사민, 콜라겐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먹는 영양제가 부작용을 가져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노인층은 더더욱 주위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이 대부분 우리 몸에 필요한 미량의 영양소가 ‘병적..
2024-02-13 08:30
[비바100] 5년 생존율 39% ‘간암’…“간경변증 환자 등 고위험군..
간은 바이러스, 술, 약물 등의 원인으로 전체의 70~80%가 손상되어도 별다른 위험 신호를 보내지 않아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간암 발병자 수 대비 사망자 수가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지난해 말 발표된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신규 암 발생자수는 27만7523명이다. 이중 간암 신규 환자는 1만5131명(5.5%)으로 갑상선암, 대장암..
2024-02-13 07:00
[비바 2080] '단백질 전성시대'. 하지만 ‘과도한 집착’은 오히려..
단백질 전성시대,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단백질 보충식품’ 전성시대다. 모든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섹터에서 단백질 관련 제품의 생산과 판매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노후에 닥칠 ‘근감소증’ 예방에 좋다는 입소문에 너도나도 무비판적으로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모든 연령층이 단백질 섭취를 늘린다는 것은 다소 비이성적이란 지적도 나온다. ◇ 단백질..
2024-02-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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